이 아빠들을 보라. 한국 미국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이들은 80~90년대 중산층 아빠들의 표본이었다. 아기공룡 둘리의 양육자 고길동(41)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2층 단독주택 소유자, 호머 심슨(39)은 원자력 발전소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직이다. 짱구 아빠 신형만(35·신영식으로 쓰기도 함)은 힘든 직장 생활에도 육아를 포기하지 않는 1등 신랑감이었다. 이메일로 “심슨, 고길동, 신형만 등 라떼 만화 속 중산층 아빠들이 지금은 어느정도 계층에 속하는지 알아봐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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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