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자회사 올엠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크리티카 글로벌’이 게임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컴투스는 크리티카 글로벌을 스팀 플랫폼에 개시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 세계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이사어 등의 총 6개 언어를 지원한다.
크리티카 글로벌은 컴투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C2X’에 기반을 둔다. 해당 게임은 전 세계 2000만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PC 온라인 액션 RPG ‘크리티카’를 ‘C2X’에 탑재한 버전이다.
크리티카 글로벌 스팀 버전에서는 ‘C2X’ 기반 신규 재화인 ‘다이아몬드(Diamond)’와 ‘쿼츠(Quartz)’를 게임에서 획득 및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틸리티 토큰인 ‘KRX’ 및 ‘C2X’로 상호 교환할 수 있는 전자지갑 ‘C2X스테이션’ 기능은 제외됐다.
컴투스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근 컴투스가 선보인 길드 간 경쟁 콘텐츠 공성전과 ‘PVP(이용자 간 대결) 토너먼트’, 스테이지 및 장비 업데이트가 그 예시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