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 선언

입력 2022-07-24 16:20
2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앞 화면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3일(현지시각) 70개국에서 발병 사례가 확인된 원숭이 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 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2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앞 화면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으로, WHO가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코로나19와 소아마비에 대해 유지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