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뮤비 ‘X4’…CJ ENM 채널서 방영

입력 2022-07-24 13:04
X4 홍보 포스터. 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나 뮤직비디오 등이 tvN, Mnet, OCN 등의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부산시와 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총리, 최태원 회장)는 CJ ENM이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유치위 민간위원으로 활동 중인 강호성 CJ ENM 대표가 엑스포 홍보 지원에 나섬에 따라 추진됐다. 그는 최근 회사 내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TF’를 만드는 등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25일부터 부산시가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CJ ENM 보유 채널을 통해 방영한다. 코엑스 K-POP 라이브 미디어 대형전광판에도 영상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최근 홍보대사인 배우 이정재와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오마이걸 아린 등이 출연하는 ‘X4’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광고는 세상에 없던 엑스포 유치를 위해 이정재씨가 X4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아린으로 ‘X4’라는 그룹을 만들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결국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한다는 내용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홍보대사 이정재와 X4 멤버들이 참여한 영상이 국내외에 전파돼 많은 사람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뜻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