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통합신공항 특별법 당론으로 채택해야”

입력 2022-07-20 17:47
홍준표 대구시장(가운데)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군위군 대구편입 법안 통과 당론 지정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원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 대변인, 김용판 대구시당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홍 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권 대표 직무대행은 “국민의힘의 심장인 대구경북 사업을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핵심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반도체·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육성,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대구·경북 현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대구시는 홍 시장과 대구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서명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 및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당론 지정 촉구 결의문’을 전달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