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군위군 대구편입 법안 통과 당론 지정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원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 대변인, 김용판 대구시당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홍 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권 대표 직무대행은 “국민의힘의 심장인 대구경북 사업을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핵심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반도체·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육성,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대구·경북 현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대구시는 홍 시장과 대구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서명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 및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당론 지정 촉구 결의문’을 전달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