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정일), SDX재단(이사장 전하진), 켐토피아(대표 박상희)는 19일 오전 한세대 본관 8층 대회의실에서 민·산·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세계의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 재난과 감염병 확산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추진 전략에 따른 단계별 이행안 수립, 확산 발전 계획 및 운영 등에 함께 노력을 기울인다.
앞으로 ▲공동 학술연구 및 정보교류 ▲산학협력 프로젝트 공동 참여 ▲정부지원사업 관련 사항 협조 ▲ESG, 탄소중립 및 관련 컨설팅 및 교육 ▲물류시스템 밑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드론, 로봇 관련 협력 ▲시민참여 활동 및 인식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 ▲상호간 협력 증진 사업을 진행한다.
김정일 한세대 총장 직무대행은 “민·산·학 협력으로 한세대가 경기 지역 탄소중립 관련 교육운영, 군포시 탄소 중립센터 구축, 디지털 전 환 교육 등의 운영 시스템을 확립해 민·산·학 협력의 새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은 “기후위기로 ESG경영, 탄소중립은 전 인류의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의 인식전환, 지속가능한 발전, 디지털 전환 등 뉴노멀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소임과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켐토피아 박상희 대표는 “켐토피아가 환경 컨설팅 국내 선두 기업으로 환경과 안전, 헬스케어 ESH플랫폼을 제공해 군포 및 경기지역 주민의 쾌적하고 안락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산·학 협력의 중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세 기관은 군포, 경기 지역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또 정책 개발과 사업 추진 등 민·산·학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는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