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사진) 공모전을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지분 취득 없이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용 업무공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국내외 IT(정보기술) 전시회 참가, 판로개척, 투자 유치 기회 등을 1년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전에는 메타버스, 블록체인&대체불가토큰(NFT), 웰니스,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콘텐츠&서비스, 멀티디바이스경험(MDE), 모빌리티, 환경, 교육 등 10개 분야의 차세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국내에 법인 등록한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삼성 C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결과 발표는 11월 예정이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