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차 웨슬리언선교대회 열려

입력 2022-07-19 13:46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관계자들이 최근 경기도 동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제58차 웨슬리언선교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제공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박동찬 목사)가 제58차 웨슬리언선교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경기도 동탄순복음교회(손문수 목사)에서 선교대회를 열고 존 웨슬리의 신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설교를 전한 박동찬 일산광림교회 목사는 “성령 충만을 받은 사람들은 회심의 은혜와 능력을 받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갈망함이 있으며 영혼 구원과 양육에 대한 열정이 있다”며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의 해답은 존 웨슬리의 성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양기성 협의회 사무총장은 협의회 역사를 소개하며 “웨슬리언 6개 교단(기감 기성 예성 나성 구세군 기하성)은 한 형제이기에 하나가 되어 세계선교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황덕형 서울신대 총장과 김상식 성결대 총장도 축사로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제59차 웨슬리언선교대회는 9월 18일 경기도 파주 삼마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