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친화헌정대상서 ‘종합대상’ 수상

입력 2022-07-18 21:03

서울시가 2022 제5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친화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종합대상’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해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선정한다.

서울시는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 ‘청년행복프로젝트’ 수립,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청년정책 추진(7079억원), 청년참여기구 및 청년자율예산 운영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시 청년정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 함께 뛰어가는 과정에서 이번 수상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서울시 청년정책이 보다 성숙해지고, 더 정책이 필요한 청년에게 깊이 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적인 사회적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