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이 머드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1998년 시작된 보령머드축제는 2018년 국제행사로 승인받았고 올해 '해양산업박람회'로 확대돼 개최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보령머드축제는 다음달 15일까지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은별(29) 씨는 “지난 3년동안 코로나19로 지쳤었는데, 야외에서 축제를 즐기니 기분이 새롭다”며, “머드축제가 다시 열리게 되어 좋다”고 전했다.
보령=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