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리그서 공동 1위 지킨 T1·LSB

입력 2022-07-15 20:28
LCK 제공

리브 샌드박스와 T1이 2군 리그에서 공동 1위 싸움을 이어나갔다.

두 팀은 1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시즌 정규 리그 5주 차 경기에서 나란히 3승1패를 거뒀다. 13승7패로 순위표 최상단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두 팀은 하위권 팀들 상대로 승점을 챙겼다. 리브 샌박은 한화생명e스포츠 상대로 2승, KT 롤스터 상대로 1승을 챙겼다. 경쟁자 T1에는 패배했다. T1은 프레딧 브리온 상대로도 2승을 챙겼지만 젠지에 일격을 맞았다. 한화생명은 7승13패로 9위, 프레딧은 6승14패로 10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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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위권에선 DRX가 상승세를 타 순위 변동이 생겼다. 8승8패로 공동 4위에 머물렀던 DRX는 4전 전승을 거둬 단독 3위로 떠올랐다. 12승8패로 리브 샌박과 T1을 바짝 추격했다. 젠지와 담원 기아도 2승2패씩을 추가했다. 젠지는 11승9패로 4위, 담원 기아는 10승10패로 5위를 마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