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혜제일교회(최원호 목사)가 오는 30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교회에서 ‘매·마·토·2’를 연다. 매·마·토·2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를 의미하며 ‘행복한 우리 동네 북 콘서트’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1부에선 김혜연 현관문 앙상블의 피아노 3중주 공연하고 2부에선 구재서 전 육군훈련소장이 ‘그대는 그 사람을 가졌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현재 백석대학교 교수인 구 전 육군훈련소장은 육군사관학교 42기로 육본정책실장, 참모총장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그는 군 생활 중에 뇌종양 판정을 받는 등 인생의 큰 위기를 겪었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다”고 간증한다.
특별 게스트로 Art.P 문혜민 대표가 참석해 ‘소망을 발견하는 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마·토·2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다음 달 27일엔 중고등학생의 진로 진학 시즌에 맞춰 전국대학입학담당관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정남환 교수가, 9월 24일엔 강원국 전북대 초빙교수, 10월 29일엔 박종호 장로, 11월 26일엔 이지선 한동대 교수, 12월 17일엔 브래드TV 김종철 감독이 특강을 한다.
전병선 미션영상부장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