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서해 공무원 사건’ 관련 국정원 압수수색

입력 2022-07-13 15:56 수정 2022-07-13 16:17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뉴시스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가정보원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정원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서해 공무원 사건을 수사 중인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와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가 함께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이 두 사건과 관련해 지난 6일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각각 검찰에 고발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