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사장 이승우)는 13일 입찰(분양)공고를 내고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 상가 30호와 동인천역 파크푸르지오아파트 상가 4개호 등 총 34개호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입찰(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찰참여는 13일부터 21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가능하다. 개찰 및 낙찰자 결정은 22일, 계약체결은 28~29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인천 부평구 십정동 소재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시공사 포스코건설) 상가는 1~4층 총 9개동 219호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이번에 공급하는 대상은 C,D,F,G,H동 30호로 전용면적 31~119㎡ 규모이다. 단지 주 출입구 근처 또는 도로변 전면부에 위치하고 있어 상가 노출성과 가시성이 높고 5678세대 대단지 규모의 고정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 상가는 서울지하철 1호선 동암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용산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1·2호선(간석오거리역, 가재울역) 및 GTX B 환승역(예정)인 부평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초등학교 3곳(상정초, 하정초, 십정초), 중학교 1곳(상정중), 고등학교(상정고) 1곳으로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춘 학세권 상가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 인천 동구 송림동 소재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아파트(시공사 대우건설) 상가는 1~2층 1개동 39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1~2층 4개호로 전용면적 49~60㎡ 규모이다.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아파트 상가의 강점은 2562세대의 입주민이 상시 이용한다는 점이다.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상가이기도 하다. 기존 상권과 연계된 대로변 스트리트형 설계로 모든 점포가 접근성 및 가시성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대단지 배후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주변지역의 개발이 한창으로 미래 상권이 더 기대되는 입지”라면서 “iH는 단지 입주민의 편의성 증대와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는 5월 10일부터 입주가 시작돼 현재 3343세대 약 60%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먼저 주인을 찾은 101개호 상가에서는 GS THE FRESH(슈퍼마켓), 병·의원(내과, 치과 등), 편의점, 제과점, 음식점, 학원 등이 입점을 준비하고 있고, 일부는 영업이 활성화됐다.
상가입찰은 온비드를 통해 입찰참여가 가능하다. 상가 공급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iH 마케팅센터 마케팅2부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