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해상에서 70대 선장 1명이 탄 소형어선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0분쯤 진도군 죽도 인근 해상에서 70대 선장이 운항하는 1t급 선박 A호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는 이날 오후 1시쯤 진도 서망항 입항 예정 이었지만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정 등을 동원해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신호가 사라진 해상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