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경남정보대, 미래인재 육성 ‘맞손’

입력 2022-07-11 15:13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BNK금융

BNK금융과 경남정보대학교가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BNK금융그룹은 11일 부산 남구 문현동 BNK금융 본사에서 경남정보대와 인재 육성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과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BNK금융은 산학연계 교육에 참여하는 등 인력 양성에 참석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학술 교류, 공동 연구에 나선다. 또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기업 현장 애로 기술 지원을 비롯해 인적 물적 교류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준비된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이번 산학협력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