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는 1+1 특별 이벤트를 통해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고,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을 구입한 고객들도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캐리비안 베이는 야외 파도풀에 새롭게 조성된 압도적 규모의 자이언트 크라켄을 중심으로 DJ 풀파티, 버스킹, 서커스 등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어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다.
에버랜드는 여름축제 ‘썸머워터펀’을 맞아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청정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일 밤 진행한다. 로스트밸리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인원별 소정의 체험 비용이 있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카니발 광장에서는 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밤밤 썸머 나이트 파티’가 펼쳐진다. 반달록, 크림 등 유명 DJ들과 함께 사방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을 맞으며 EDM, 락 등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디제잉 공연으로 진행된다. 에버랜드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에버랜드에서는 방탄소년단(BTS) 멀티미디어 불꽃쇼 ‘오버 더 유니버스’, 하이브 소속 아이돌 그룹의 뮤직라이팅쇼 ‘가든 오브 라이츠’, 100만개 LED 전구가 환하게 빛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야간 공연이 매일 밤마다 펼쳐진다.
1+1 특별 이벤트 및 각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