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명을)이 “열린 마음으로 광명시민의 말씀과 조언, 쓴소리를 경청하며, 차 한잔에 민심을 가득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8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사거리에 위치한 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통(通)톡(talk)의 날’을 진행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통톡의 날 행사에는 광명시민 30여명이 참석해 발달장애인 행사지원과 아파트단지 주차문제 등 주거환경개선, 사회적약자를 위한 편의점 아르바이트 보호방안, 보훈대상자 예우와 지원, 하안동재건축, 구름산도시개발지구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다.
최근 악화된 경제사정을 반영해 일자리문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등을 하소연하기도 했다.
양 의원은 “광명시민의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매월 2주, 4주 금요일 오후 2~6시 ‘우리동네 국회의원과 차 한잔“을 콘셉트로 광명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의원은 “필요한 경우에는 관계기관 실무책임자들도 참석해 주민들의 민원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광명=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