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3회 동행복권 로또 1등 당첨자가 9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27억4567만7875원씩을 나눠 갖게 된다.
로또 1등 당첨번호는 지난 9일 ‘10, 14, 16, 18, 29, 35’번으로 뽑혔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적중한 1등 당첨자는 전국 9곳에서 나왔다. 서울 광진구 뚝섬로, 구로구 경인로, 경기도 안산 단원구 신길로, 화성 화성로, 여주 도예로, 대전 서구 둔산로, 충남 천안 동남구 대흥로, 전남 광양 용강로, 경남 사천 사남면 사천대로에서 1등 복권이 판매됐다.
수도권 당첨지역이 5곳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체 당첨자에서 2명은 수동, 1명은 반자동, 6명은 자동으로 번호를 골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5’번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일치시킨 2등 당첨자 72명은 5720만1623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 당첨자 2506명은 164만3463원씩을 지급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적중해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받는 4등은 12만7810명, 당첨번호 3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씩을 수령할 5등은 217만2239명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