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은 아시아발전재단(이사장 김준일)의 후원으로 1년간 ‘2022 태권도 케어스(Cares) 프로그램’ 사업을 몽골, 키르기스스탄 그리고 동티모르 3개국에서 동시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몽골, 키르기르스탄, 동티모르에 한국어 교육과 태권도 지도를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예정이다.
세계태권도연맹은 ‘모두가 즐기는 태권도’, ‘태권도를 통한 세계 평화’라는 미션과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태권도를 제공하기’, ‘저개발국 소외계층에게 힘을 주는 것’이라는 비전 아래 케어스 프로그램을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총재는 “신규 사업으로 시작되는 몽골, 키르기스스탄 그리고 동티모르 케어스 프로젝트에 태권도 이외에 한국어를 가르치게 되어 아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태권도로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
입력 2022-07-08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