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가 주최한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사진)가 7일 성료됐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예술제의 우승팀은 골프존파스텔합창단으로 오는 11월 17일 세종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30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골프존뉴딜그룹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 합창단으로, 음악적 관심과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장애로 인해 그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웠던 음악인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합창단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해 온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예술제에는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국민의힘 이채익, 서정숙 의원을 비롯해 다양한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합창단을 격려했다.
예술제 영상은 추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홈페이지(ncf1203.or.kr) 국장협 유튜브 채널(youtube.com/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