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지난 6일부터 주요 유관기관 및 군부대를 방문하는 등 취임 후 본격적인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6일 의정부지방법원동두천법원 및 등기소, 동두천고용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방문 현장에서 박 시장은 각 기관장으로부터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시정목표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하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시장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정 동반자인 각 기관장께서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달 21일까지 동두천경찰서 및 6군단 등 총 15곳 주요 유관기관 및 군부대를 방문하고,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8개동 행정복지센터 순방으로 시민중심, 소통중심의 열린 시정 행보에 나선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