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독립·자유민주주의 행진의 출발

입력 2022-07-07 14:36 수정 2022-07-07 19:14

아트플랫폼은 15~31일 서울 용산구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다큐 음악극 ‘1919 필라델피아’(First Korean Congress, 극본 이혜경 연출 홍정민)를 무대에 올린다.

‘1919 필라델피아’는 1919년 4월 14~1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한인 최초 의회인 제1차 한인자유대회 현장이 등장한다.

당시 회의록과 그 과정을 기록한 유대인 기자 조지 베네딕트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는 인물들의 기독교 정신과 사상이 관심을 끈다.


서재필 박사 역에 배우 이지형이 캐스팅됐다.

이승만 대통령 역은 박종원이, 조지 베데딕트 기자 역은 해리 벤자민이 맡았다.

관람 시간은 화·목 오후 7시, 수·금 오후 2시, 토·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다. 월요일은 휴무이다.

공연은 홀리웨이브가 협찬하고 1919 프렌즈가 후원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