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기념관(이사장 황학구)과 케이팝 복합문화기업 월드 케이팝 센터(대표 박성진)는 4일 서울 광진구 월드케이팝센터 프레스홀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케이 팝(K-POP) 교육장 운영과 K-POP 공연, 유관 행사를 공동 진행키로 했다.
한국기독교기념관은 기독교 테마파크와 세계 최대의 예수상 건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케이팝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는 케이팝 전문 기업이다.
K-한류 전문 인력 양성과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오디션 부스와 연습실, 레코딩 및 촬영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사)별똥별 스타 도네이션과 함께 재능기부 콘서트와 사랑나눔을 진행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한국교회연합(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예배를 드렸다.
한교연 공동회장 김병근 목사는 기도,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설교, 한국기독교기념관 사무총장 이영한 장로는 광고, 한교연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는 축도를 맡았다.
송태섭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업은 실패하는 법이 없다”며 “어려움을 잘 이겨내 칭찬과 명성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기독교기념관 황학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기독교기념관의 홍보와 글로벌 K-POP시장 진출 면에서 의미를 가진다. 전 세계 K-POP 스타 양성과 배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길 기원했다.
황 이사장은 종교와 문화가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실 것이라고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