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성호 의원과 국민일보, 비영리 봉사단체 코엑트(Co.Act)는 오는 1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2 한반도 DMZ 국제평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정치인들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냉전시대의 도래로 다시 얼어붙은 남북 관계 개선 방향성을 짚어본다.
미·중·러 글로벌 패권경쟁에 따른 한반도 지정학적 특성과 영향, 안보의 중요성을 각인시킨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이 선택해야할 전략 방향과 역할 등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진아 한국외대 교수의 진행으로 영 김 미국 연방 하원의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이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주최하는 지성호 의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해법을 찾고 한반도 평화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