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아파트 매매 및 전·월세 가격표가 적혀 있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 등 여파로 전국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지난 4월 통계 집계 이후 처음 50%를 넘었고, 불과 한 달 만에 또다시 10%포인트 가깝게 뛰어 60%에 육박하고 있다.
계속 오르는 금리와 집주인들도 늘어난 보유세를 감당하기 위해 월세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당분간 시장에서 월세가 대세인 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