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바퀴 푹”…성남 단대오거리역 넓이 3m 땅 꺼짐

입력 2022-07-02 05:37
성남 단대오거리역 도로 땅 꺼짐. 연합뉴스

1일 오후 6시25분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단대오거리역 인근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땅 꺼짐 규모는 넓이 3m, 깊이 1.5m가량이다. 땅 꺼짐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다만, 이곳을 지나던 트럭의 뒷바퀴가 땅 꺼진 자리에 빠지면서 충격으로 트럭에 실려있던 술병들이 도로로 쏟아졌다.

경찰과 구청 측은 이 지역 통행을 일부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