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동부간선로, 1시 반쯤부터 전 구간 다시 통제

입력 2022-06-30 13:57 수정 2022-06-30 14:03
서울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30일 오전 서울 중랑천의 수위 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어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후 1시 25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이 다시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서울 및 경기 북부지방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본선 및 램프 교통을 다시 통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43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했다가 중랑천 수위가 하락하면서 약 5시간만인 오전 11시 30분부터 통제를 해제했다.

그러나 중랑천 수위가 다시 높아지면서 약 2시간 만에 다시 전면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시는 “시민들은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30일 오전 서울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통제된 동부간선도로 모습. 연합뉴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