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을 보라.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남주에게 전 여친인 여주가 연락했다가 냉대를 당하고 있다. 이를 본 오지랖 넓은 친척의 반응. “차이기 전에 마음 정리해. 공무원 붙었는디 너 같은 게 눈에 들어오겄냐”
이 드라마가 끝난 게 2017년. 그때만 해도 공무원은 이렇게 선망의 대상이자 경쟁력 있는 배우자감이었다. 때문에 대졸자, 고졸자 할 것 없이 시험에 뛰어들어 한때 경쟁률이 천장을 뚫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급락하고 있다고 한다. 이메일로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많이 떨어졌다는데 왜 그런 건지 취재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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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극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