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메달 13개를 목에 걸었다.
선수단은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목포 영산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2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 참가해 총 13개 메달(금4, 은8, 동1)을 획득했다. 출전한 다섯 선수 중 최범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냈으며 강현주(금2), 강이성(은3), 한은지(은3), 이승주(은1, 동1)도 모두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최범서는 “오랜만에 출전한 대회여서 긴장을 많이 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와 기쁘다”며 “8월 ‘2022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와 10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참가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19년 3월 게임 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선수단은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 가장 많은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정진솔 인턴기자 s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