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 치매 안심 안전망 구축 본격화

입력 2022-06-24 10:42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 최준배 센터장(오른쪽)과 노원구치매안심센터 정나나 총괄팀장. 서울시 제공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황정일)이 지역사회에 치매 안심 사회안전망 구축과 사각지대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사원 소속 노원종합재가센터는 24일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전날 현판식을 시행하고,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해 활동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복지사각지대 치매환자 조기 발견, 치매이용자 관련 통합 사례 회의, 치매노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요양 현장 돌봄종사자 치매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돌봄현장에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이해도를 높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 관련 사각지대가 없도록 치매어르신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준배 센터장은 “고령화 증가에 따라 치매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적기의 치매 예방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회가 되도록 돌봄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