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경영진 성과급 반납 결정. 비상경영 확대

입력 2022-06-22 16:30
서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서부발전은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급 자율 반납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고강도 자구노력을 기반으로 비상경영을 추진하고, 그 일환으로 경영진과 주요 1직급 직원의 성과급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상황 악화에 따른 국민부담 경감을 위해, 경영 전반의 과감한 개선이 절실하다”며 “비상경영을 통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들어맞는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