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거석 예술제, ‘2022 아마니 페스타(AMANY FESTA)’가 지난 18일 경기도 연천에서 열렸다.
‘아마니’는 조각가 김창곤 교수의 작업장이 경기도 연천 아마니 고개 삼거리 인근에 있는 데다 아프리카 스와힐리어로 ‘평화’라는 뜻도 있어 김 작가의 평생 조각 주제인 ‘사랑과 평화’와도 연결해서 지은 이름이다.
총 연출을 맡은 피아니스트 이지영씨는 “하프, 대북연주, 작품과 교감하며 표현하는 춤과 묵 드로잉 퍼포먼스가 김창곤 교수의 100여 점의 거석 조각과 조화로운 공연이 될 수 있게 연출했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