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업기술센터 안전식품 컨설팅 나선다

입력 2022-06-21 11:36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도 안전식품 생산·경영 기반 컨설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농식품 가공 농가의 식품인증과 안전식품 생산·경영 기반 구축을 돕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광주지역 소규모 농식품 가공 농가로 30일까지 5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서는 방문이나 전자 우편, 팩스로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컨설팅은 식품인증과 위생·품질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식품인증 분야는 HACCP 및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의 취득을 목표로 진행하고, 위생·품질 분야는 농식품 위생·포장 등의 품질 개선을 목표로 진행한다.

식품 컨설팅 담당자가 가공 현장에 방문해 식품 관련 인증 절차, 관련 서류 등 행정적 절차와 함께 실제 식품 제조 현장의 고충해소에 나선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품 분야 전문가가 컨설팅에 직접 참여해 가공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