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강관 제조공장에 불…1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22-06-20 19:29 수정 2022-06-20 19:31
포항의 철강 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10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14분쯤 경북 포항시 대송면 강관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진기 일부가 타고 1시간13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공장 내 집진기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집진기는 도금 작업 중 비산하는 아연을 포집하는 장비다.

소방당국은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