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평가서 2년 연속 우수

입력 2022-06-19 15:30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사진 가운데)가 지난 1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우수·자율 공동훈련센터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류경희 직업정책능력국장(사진 왼쪽), 한국산업인력공단 강현철 능력개발이사과 2년 연속 우수기관 대상으로 선정하는 자율 공동훈련센터 현판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1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자율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됐다. 자율 공동훈련센터는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훈련센터 중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 20% 내의 모범 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해당 기관은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게 된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상대적으로 직업 능력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근로자를 위한 국가 인력양성 사업이다. KT는 2003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했다. KT가 보유한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 관리, 현장 산업 안전관리 등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직무 관련 교육을 진행 중이다. 누적 수료생은 지난 17일 기준으로 9만2000여명을 넘어섰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