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용산 집무실 완공 기념 ‘집들이’ 한다

입력 2022-06-19 15:21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ㆍ보훈가족 초청 오찬을 마친 뒤 관람객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집들이’ 차원의 주민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 2층 주 집무실 완공 기념으로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주민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다른 일정 때문에 행사에 불참한다. 대통령실은 공지를 내고 “애초 참석하기로 한 김 여사는 따로 챙겨야 할 일이 있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이달 10~19일에 개최하는 용산공원 시범 개방 행사 마지막 날에 맞춰 기획됐다. 청사 인근 주민들과 용산 소재 기업 아모레퍼시픽, LG유플러스, LS 및 중소기업, 와인회사 등의 임직원들도 초청됐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