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엑스포 세부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공동조직위원장과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민간조직위원장, 국방부 등이 참석했으며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설명, 질의답변 등이 진행됐다.
세부 실행계획을 담당하는 대행사 유니원은 지난 1월 착수보고회, 2~3월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수정·보완사항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회장조성 전시연출 이벤트 홍보 회장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양승조 공동조직위원장은 “세계 여러 나라의 군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엑스포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볼거리와 체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평화와 화합의 한마당이 될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계룡=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