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공서비스 제공 ‘남면 행복마을관리소’ 개소

입력 2022-06-15 10:36

경기 양주시는 지난 13일 남면 신산리에 주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한 ‘남면 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양주시는 이번 남면 행복마을관리소 추가 개소로 지난 2019년 샘내 행복마을관리소를 시작으로 광적, 덕정, 백석, 남방에 이어 총 6곳의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게 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전약자보호, 마을환경관리, 재난위험관리, 주민생활 편의서비스 제공, 도시재생·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위치한 남면 신산리는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이 수립돼 활발한 도시재생사업과 공동체 활동이 이뤄지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한 마을 소득화, 양질의 일자리 제공,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지킴이, 사무원 등 10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지역을 활성화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요를 반영한 도시재생 특화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해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