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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만에 재회한 월남 용사들 “살아있었냐”
입력
2022-06-14 15:19
50년전 사진을 들고 과거를 떠올리던 김성업(왼쪽), 권오천씨
월남전 참전용사의 전우찾기 캠페인 ‘보고싶다 전우야’ 행사가 열린 14일 서울 종로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용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민식(가운데) 국가보훈처장은 “그리던 전우를 50여년만에 다시 만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 분이라도 더 만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전 이후 연락이 끊겼던 정창완(왼쪽), 조수현씨가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