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청문회 없이 국세청장 임명에 “세정 업무 방치할 수 없어”

입력 2022-06-14 09:11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김창기 국세청장 임명과 관련해 “세정 업무를 방치할 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13일) 김 신임 청장을 임명했고, 이날 임명장 수여식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다른 국무위원들은 국회가 정상화 될 때까지, 원 구성될 때까지 좀더 차분하게 기다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