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손석구, 하반기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서 만난다

입력 2022-06-13 15:28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올 하반기 최민식, 손석구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배우 손석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지노’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명량’ 등을 통해 전 세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최민식은 이번 작품을 통해 20여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 ‘나의 해방일지’ ‘D.P.’와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등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손석구가 최민식과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허성태, 영화 ‘극한직업’ ‘어린 의뢰인’ 등에 출연한 배우 이동휘가 합류했다.

배우 최민식

연출은 영화 ‘범죄도시’(2017)로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제23회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강윤성 감독이 맡는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