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메타버스 이프랜드서 ‘차세대 K팝 스타’ 뽑는다

입력 2022-06-13 15:15
SK텔레콤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 SKT와 동아방송예술대는 오는 24일까지 1차 지원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손잡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가요 오디션 ‘틴틴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틴틴오디션은 케이팝(K-POP) 스타를 꿈꾸는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15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이프랜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방송예술대는 우승자부터 4위까지 입상하는 참가자에게 ‘입학 지원 시 5%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곡 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의 기회도 준다.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음악 장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CO(컴퍼니)장은 “메타버스 공간이 누군가의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장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