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창틀 교체 70대 작업자 3층서 추락 사망

입력 2022-06-13 08:39 수정 2022-06-13 08:46

전남 완도의 한 상가 건물 외벽에서 창틀 교체 작업을 하던 7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13일 전남 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0분쯤 완도군 완도읍 한 3층 건물 3층에서 A씨(72)가 작업 도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해당 건물 외벽에서 창틀 교체를 위해 실리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