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새 앨범 ‘프루프’ 나온 날…관련 트윗 2200만건

입력 2022-06-12 12:20 수정 2022-06-12 12:22

트위터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프루프’가 발매된 지 1시간 만에 관련 트윗이 300만 건 넘게 쏟아졌다고 12일 밝혔다.

트위터에 따르면 앨범 발매일인 지난 10일 하루 동안 ‘프루프’ 관련 트윗량은 약 2200만건을 기록했다.

해시태그 #BTS_Proof #BTS #방탄소년단 #BTSBackWithProof #BTSArmy 등도 전 세계 트렌드에 올랐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 순으로 트윗이 많았으며 필리핀, 인도, 일본, 멕시코, 브라질, 태국, 페루 등에서도 BTS의 인기가 뜨거웠다.

트위터는 특히 해시태그 #BTS와 #방탄소년단을 사용하면 방탄소년단 로고가 자동 적용되는 등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BTS_Proof를 입력하면 이번 앨범을 상징하는 회색 로고가 나타난다.
그룹 방탄소년단 모습. 빅히트뮤직 제공

트위터의 공식 음악 계정인 ‘트위터 뮤직’의 헤드 이미지도 BTS로 바뀌었다. 계정명도 ‘Twitter Music is listening to BTS “Proof”’로 변경됐다.

김연정 트위터 글로벌 K팝 & 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상무는 “BTS와 팬들은 매번 트위터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기념해왔다”면서 “‘21세기 팝 아이콘’으로서 BTS의 선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