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은 10일 부산환경공단과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사업은 지역 내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석면 슬레이트 지붕철거와 개량 신청을 포기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부담을 덜어주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재단은 2019년부터 4년째 공단과 함께 해당 사업을 추진, 지금껏 70가구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로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우선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ont id='ul_8' color='green' class='ul' onclick='fShowHelp(8)'>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정나눔재단은 그동안 행복 가득 지붕 만들기뿐만 아니라 231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