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파라과이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23분 미구엘 알미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파라과이는 중원에서 한국 진영 전방으로 빠른 패스를 시도했다. 이후 정승현이 볼을 먼저 터치했지만 볼 컨트롤 미숙으로 알미론에게 볼을 빼앗겼다. 알미론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최근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수비 불안을 노출하면서 1-5로 완패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