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수비 불안’ 한국, 파라과이에 전반 선제골 허용

입력 2022-06-10 20:43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파라과이 미구엘 알미론에게 선취골을 허용한 한국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파라과이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23분 미구엘 알미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파라과이는 중원에서 한국 진영 전방으로 빠른 패스를 시도했다. 이후 정승현이 볼을 먼저 터치했지만 볼 컨트롤 미숙으로 알미론에게 볼을 빼앗겼다. 알미론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최근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수비 불안을 노출하면서 1-5로 완패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