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3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광주대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라이브 전시 부문에 참가한 김민철(1년)·이운혁(1년) 팀이 금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버터케이크 전시 부문 김미진(2년)·제현우(1년) 팀과 라이브 부문에 류예지(1년) 외 4명도 심사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광주대는 다른 요리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하늘(3년)·류가희(2년) 팀은 버터케이크 전시 부문, 소예성(1년)·이은서(3년) 팀은 레스토랑 전시 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받았다. 라이브 전시 부문에 출전한 이준서(3년)·백현지(1년) 팀도 동상을 받았다.
한국조리협회, 조리기능장려협회, 집단급식조리협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4000여 명이 참여해 30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서경도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장은 “학생들이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과 함께 취업해 보람이 크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등을 통해 전문 쉐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