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40대 남편 숨지게 한 20대 여성, 경찰 자수

입력 2022-06-10 09:14

서울 강남에서 4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20대 여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강남구의 자택에서 40대 남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이후 A씨는 강남경찰서에 자수했다. 경찰은 자택 주소지 관할서인 수서경찰서로 사건을 넘겼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발생 시각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구자창 기자 criti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