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업주를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10시43분쯤 순천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업주에게 현금 60만원을 빼앗은 A씨(24)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범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점 주변 CCTV를 분석한 뒤 근천 차량 뒤에 숨어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